[ON AIR] 관찰 100회…‘100년 전통’을 찾아서

입력 2014-04-02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30분 ‘관찰카메라 24시간’

2012년 3월9일 첫 방송된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이 100회를 맞았다. 1회부터 99회까지 카메라의 관찰 시간만 총 2376시간, 이동거리는 2만1115km다. 지구 반 바퀴를 돌고도 서울과 부산을 약 두 번 왕복할 거리다. ‘관찰카메라 24시간’은 100회를 맞이해 ‘100’에 관한 영상을 시청자로부터 받아 이벤트를 펼친다.

또 ‘대한민국 1%, 백년 전통의 비밀을 밝혀라’는 주제 아래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곳곳을 찾았다. 경남 진주의 ‘천황식당’은 1915년 문을 열어 현재는 시할머니, 시어머니에 이어 넷째 며느리인 김정희 사장이 3대째 손맛을 전하고 있다. 1910년 가내수공업으로 쇠죽솥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지금은 4대째 주물을 만들고 있는 안성주물과 1920년 일본 제과점을 모태로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빵집 이성당도 카메라에 담았다. 일제 강점기 청주양조장으로 이용되다 해방 후 막걸리 양조장으로 변신한 영양탁주합동도 100년 전통의 자부심을 지녔다. 2일 오후 8시30분 방송.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