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30분 지각, 길거리서 허겁지겁 벗더니…

입력 2014-04-02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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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모델 클라라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보떼 명동 1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클라라 행사 지각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연기자 겸 모델 클라라가 팬사인회 지각에 사과했다.

클라라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명동 사인회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보떼 명동 1호점에서는 클라라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클라라는 예정 시간보다 30여분 늦어 명동 한복판을 힐을 벗고 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행사장 앞에서야 구두를 신은 클라라는 숨을 고른 뒤 침착하게 매력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대했다.

누리꾼들은 "클라라 맨발 대단하네", "클라라 맨발은 좀…", "클라라 대박", "클라라 맨발 투혼", "클라라 발 다칠라", "클라라 지각 짜증난 것도 다 사라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 미모의 인턴 의사 한아름 역으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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