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2’ 써니 “생전 처음 유부녀 연기, 새라서 다행”

입력 2014-04-08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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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2’ 써니 “생전 처음 유부녀 연기, 새라서 다행”

소녀시대 써니가 영화 ‘리오2’의 더빙연기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써니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영화 ‘리오2’ (감독 카르로스 살다나) 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생전 처음 유부녀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써니는 “전편 ‘리오’를 재미있게 봐서 망설임 없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캐릭터를 해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새라서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에서 코알라로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이번엔 새를 맡았다. 이러다가 모든 동물 연기를 섭렵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리오2’는 야생을 겪어보지 못한 파란 앵무새 ‘블루’가 부인 ‘쥬엘’과 세 아이들과 함께 자신들의 종족인 파란 마코 앵무새들을 찾아 아마존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카르로스 살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시 아이젠버그, 앤 해서웨이, 제이미 폭스 등이 목소리연기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류승룡, 임시완, 소녀시대 써니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5월 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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