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TEX 이적 후 첫 도루까지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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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가는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후 첫 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1회말 공격에서 1사 후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앞쪽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추신수는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결승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지난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이어져 온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6경기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또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텍사스 이적 후 첫 도루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