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 후속 모델 실차 사진 공개

서울=뉴시스】기아자동차가 9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카니발 후속(프로젝트명 YP)의 실차 사진을 15일 공개했다.ijoinon@newsis.com<저작권자ⓒ 공감언

●기아차, 카니발 후속 모델 실차 사진 공개

기아자동차가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명) 모델의 실차 사진을 15일 공개했다. 기아차가 9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카니발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2000대, 해외에서 97만8000대 등 총 155만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 모델이다. 사전 공개된 북미 사양의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명)은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휠베이스가 이전 모델보다 40mm 길어져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치로 실용성을 높였다. 북미 수출 모델에는 3.3 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34.0kgf.m의 동력성능을 낸다. 국내는 6월, 북미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