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버스터 포지.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5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만나게 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5일과 조금은 다른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테이블 세터에는 유격수 호아킨 아리아스와 우익수 헌터 펜스가 배치됐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난 5일과 마찬가지로 3루수 파블로 산도발-포수 버스터 포지-좌익수 마이클 모스가 배치됐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브랜든 벨트-2루수 브랜든 힉스-중견수 그레고 블랑코가 이름을 올렸다. 9번 타순에는 선발 투수 매디슨 범가너.
지난 5일 경기와 다른 점은 중견수 자리에 파간 대신 블랑코가 나서며, 이에 따라 아리아스가 1번 타자로 전진 배치된 것이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5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 4시 45분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