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관객수 줄어도 여전히 1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관객수 줄어도 여전히 1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감독 마크 웹)이 이틀 연속 정상에 자리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4일 17만 5183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6만 9300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이틀 연속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개봉 첫 날 약 19만 명의 관객을 모은데 비해 이튿날 관객수는 소폭으로 줄었다.

하지만 25일을 시작으로 첫 번째 주말을 맞게 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세월호 참사와 중간 고사 등 잠시 주춤해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한편, 같은 날 ‘방황하는 칼날’은 1만 3857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는 1만 1887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