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사냥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상대해야 할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노 디시전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콜로라도는 공격 찬스를 만들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찰리 블랙몬과 우익수 브랜든 반스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카를로스 곤잘레스-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1루수 저스틴 모노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으로는 3루수 놀란 아레나도-2루수 조시 러틀리지-포수 조단 파체코가 나설 예정이다. 선발 투수는 호르헤 데 라 로사.
비록 원정경기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현 메이저리그 타율, OPS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타선이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7번째 선발 등판 4승 사냥 두 번째 도전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5시 10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