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지구별학교’ 바칼로리아 과정 모집

입력 2014-06-02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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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지구별여행학교’ 바칼로레아 과정에 참가할 청소년복지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를 8일까지 모집한다.

‘지구별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 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바칼로레아’ 과정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품청소년문화공동체가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6월 입교해 각자가 생각하는 여행의 의미와 방식을 자유롭게 구상해보는 시간을 갖고, 7월 심화과정 때 본격적인 여행을 위한 공동여행캠프에 참여하여 구체적인 여행계획안을 만들게 된다. 8월 실전과정에서는 각 기관별로 계획된 일정에 맞춰 국내자유여행을 진행하고 9월 여행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보육원, 그룹홈,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복지사업 관련기관이면 지원가능하며, 참가 연령은 만 16~23세다. 단체는 인솔 교사를 포함해 8명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http://seoul.chest.or.kr / 070-8667-7685)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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