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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4점의 득점 지원을 얻은 뒤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5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5회말 수비에서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쾌한 출발을 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후 D.J. 르마이유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인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어렵지 않게 5회말 수비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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