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사진=에두아르도 엔시나 트위터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이 아쉽게 피홈런을 허용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위치한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윤석민은 1회에 투구 수 7개를 기록하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어 등판한 2회에 윤석민은 선두타자 미키 매툭에게 4구째 공을 통타 당하며 1점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윤석민은 후속 타자 윌슨 베테미트를 1루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한 후 저스틴 크리스찬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빈스 벨놈을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한 윤석민은 2회까지 2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한편, 2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양팀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