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문식. 사진제공 ｜ 채널A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윤문식은 “처가에 유산상속을 받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나도 자식으로서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말하며 유산상속을 원한다고 밝혔다.
윤문식은 “장모님과의 나이 차이가 4살밖에 나지 않는다. 하지만 나만 유산상속을 받지 못한다면 굉장히 서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문식은 “옛날부터 처가 재산을 물려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랑캐 취급을 받았었다. 하지만 세월이 변했고 지금은 남녀평등시대이기 때문에 나는 수컷의 본능을 중시하기보단 오랑캐로서 살아가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윤문식의 부인 신난희는 “어머니, 아버지~ 윤 서방도 꼭 챙겨주세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센스를 발휘해 다른 남성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스타 시어머니, 며느리들이 펼치는 유쾌한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웰컴 투 시월드’의 ‘내 아들은 백년노예’ 편은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