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빅뱅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G-DRACON X TAEYANG IN PARIS 2014 TEAS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사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타일 형식으로 여러 장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쇼를 보면서 영감도 많이 받았고, 오랜만에 나온 외국 여행이기에 좋은 기분을 느꼈다. 이 기분을 유지해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의 파리 영상집은 지난 1월, 파리 패션위크인 '2014 F/W 멘즈 패션위크'에 참석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패셔너블하면서도 자유로운 모습을 감각적인 화보와 영상으로 담은 것이다.
여기에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파리에 머문 약 10여 일 동안 샹젤리제 거리의 아파트에서부터 다양한 브랜드들의 쇼룸,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초청받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패션쇼 참석 모습들과 칼 라거펠트, 릭 오웬스, 카린 로이펠트 등 세계적인 패션 크리에이터들과의 만남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지드래곤과 태양이 함께한 파리 영상집 ‘G-DRAGON × TAEYANG IN PARIS 2014’의 예약 판매 시작을 알렸다.
영상집은 포토북과 DVD, 폴라로이드 포스터(1장), 폴라로이드 사진(친필 싸인 포함) 100장 랜덤 삽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8일 YG E-SHOP과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정식 발매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당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