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천시청 페이스북
하늘색 개구리를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10일 오정구 고강1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온몸이 하늘색인 개구리 한 마리를 발견한 소식을 전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부천시 페이스북에는 해당 개구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이후 인터넷상에 퍼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하늘색 개구리는 5만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는 알비노(피부의 색소가 적거나 없이 태어나는 돌연변이 증상)현상으로 생겼다고 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시청사에 작년에 둥지를 틀었던 흰뺨검둥오리가 다시 돌아온 적이 있는데 하늘색 개구리까지 발견되는 걸 보니 부천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가 아니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