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착한남자 이미지 버리고 ‘마초 향기’ 물씬

패션매거진 싱글즈에서 영화 ‘좋은 친구들’의 개봉을 앞둔 배우 지성의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쾌활하면서 의지가 강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지성에게 대중은 ‘착한 남자’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에 화답하듯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기술적인 연기를 이어온 지성은 이번 화보를 통해 낭만도 도덕도 존재하지 않는 듯한 느와르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곧 개봉될 그의 영화 ‘좋은 친구들’와 동명의 영화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을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를 것만 같은 분위기의 남자로 변신한 지성은 자신의 파격적인 변화에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

지성의 이번 화보는 싱글즈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