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시즌 9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희생번트에 이어 안타를 때려내는 등 타석에서 계속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5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에릭 스털츠를 상대로 시즌 4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앞서 류현진은 2회초 공격에서 시즌 6번째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2번째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타자 디 고든이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핸리 라미레즈와 야시엘 푸이그가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