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맨유 경기장이 눈앞에 “끝나지 않을 경기”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사진제공 ｜ 투비컴원 청첩장, 크라프텍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박지성 김민지 커플이 이색 청첩장으로 다가온 결혼을 알렸다.

25일 공개된 박지성의 청첩장은 실제 맨체스처 유나이티드의 올드트래포드(Old Trafford) 경기장의 구조를 분석하여 제작됐다. 구장을 미니어처로 옮긴듯한 정밀한 결과를 내기 위한 고도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됐다고.

청첩장의 색상은 꿈의 결혼을 의미하는 스카이 블루와 구장의 열정을 연상시키는 크림슨 레드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영예와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문양의 장식 안에 유럽구단에서 불리던 박지성 선수의 닉네임 ‘JI’와 김민지 아나운서 이름의 ‘JI’로 두 사람의 하나됨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제작하여 은빛 호일스탬핑으로 새겼다.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은 다음 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부럽네요",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캡틴 진짜 결혼하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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