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초등학교 절친 조세호 통해 장윤정 마음 떠봤다”

장윤정 도경완. 사진출처 ｜ KBS

도경완 “초등학교 절친 조세호 통해 장윤정 마음 떠봤다”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초등학교 동창인 개그맨 조세호와 부인 장윤정에 얽힌 일화를 고백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26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조우종,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과 연애 당시 우연히 장윤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던 조세호에게 연애 사실을 숨긴 채 ‘혹시 장윤정 씨랑은 잘 지내고 있느냐’로 넌지시 떠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연애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조세호는 도경완을 견제하며 장윤정에게 결정적인 한마디를 했다고.

또 도경완은 장윤정과 결혼 보도 후 전화번호가 공개돼 전국 각지에 있는 장윤정 팬들에게 수백통의 문자를 직접 받은 경험도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조세호 대세네", "도경완 조세호 동창이었구나", "도경완 조세호 무슨 말 했길래?", "도경완 조세호 의외의 인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와’에서 출산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