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2일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프엑스의 신곡 ‘Red Light’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흑백으로 처리된 약 22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오랜만에 뭉친 에프엑스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전화벨 소리가 긴장감을 더하는 이 티저 영상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멤버는 중절모를 슨 크리스탈이었다.
이어 단발머리로 변신한 루나와 빅토리아의 뒷모습, 청순한 성숙미를 물씬 풍기는 설리의 모습과 몽환적인 엠버의 모습까지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영상 중간 책이 불타오르는 모습, 오드아이를 가진 고양이 등이 이번 신곡에 대한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에프엑스의 정규 3집 앨범 'Red Light'는 오는 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무대는 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일 KBS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등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프엑스 ‘레드 라이트’ 티저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