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수비 도움’으로 5회 무실점

입력 2014-07-03 0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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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시즌 10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16번째 선발 등판 경기 5회초 수비에서 실점 위기를 벗어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2로 뒤진 5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제이슨 킵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오른쪽 펜스를 향하는 2루타를 맞았지만, 마이클 브랜틀리를 3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내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또한 류현진은 2사 2루 상황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맞았으나 스캇 반 슬라이크의 홈 송구로 카브레라를 잡아내며 실점 없이 5회초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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