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제작진은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미공개 되었던 김재중의 스틸사진을 7일 오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미처 담지 못한 김재중의 숨은 매력을 볼 수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라이앵글’의 스틸사진을 담당하고 있는 한 스태프는 “김재중은 180cm대의 큰 키, 모델 뺨치는 우월한 비율 탓에 대충 서 있기만 해도 화보”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 A컷과 B컷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 사진마다 좋은 그림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특별한 설정이나 보정작업을 가하지 않았다. 의자에 반쯤 걸터앉은 모습이나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는 장면,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 등 촬영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18회에선 영달이 납치된 정희(백진희 분)를 구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차가운 말을 내뱉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문에 영달과 정희는 오해에 휩싸이며 멀어졌고, 정희를 구한 양하(임시완 분)는 그녀와 가까워졌다.
형제라는 것이 밝혀지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삼각관계에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태원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