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박하선, 실제를 방불케 하는 부부 케미

입력 2014-07-07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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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박하선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선의로 가득 찬 휴머니스트 차석훈(권상우)과 그런 석훈을 존경하고 신뢰하는 아내 나홍주(박하선)로 분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상우와 박하선의 실제 부부 같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와 박하선은 카메라를 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윙크를 하기도 하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는 등 행복한 표정으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홍콩을 배경으로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어떤 상황인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촬영은 실제 홍콩의 유명거리에서 진행됐다. 애틋한 부부로 분한 권상우와 박하선은 무척이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위해 좋은 장면이 나올 때까지 홍콩의 거리를 거닐며 배역에 열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권상우와 박하선은 첫 호흡임에도 서로 대본에 대해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함께 촬영하는 장면마다 대사, 행동 등 세세한 부분을 하나하나 맞춰보며 좋은 장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권상우와 박하선의 첫 부부 연기 호흡을 드라마를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7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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