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성준해 PD “천사가 본 입시지옥 그리고 싶었다”

입력 2014-07-07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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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성준해 PD가 ‘하이스쿨’과 ‘반올림’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는 김새론, 인피니트 남우현, 이성열, 조연우, 최수린, 신현탁, 해령, 김민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성 PD는 "'하이스쿨'을 만든 교양 문화국은 이전의 '반올림' 시리즈를 제작한 곳이다. '반올림'이 성장 드라마의 효시이니 정체성이 맞닿아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하이스쿨'은 판타지 요소를 넣었다. 입시지옥이라느 학교를 천사가 다니게 되면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볼까라는 호기심에서 제작하게 됐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돼버린 천사와 순수 청춘들이 펼쳐갈 로맨스 성장 스토리로 오는 7월 11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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