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이수근 근황, 친형 음식점에서 서빙 “조용히 아빠 노릇”

입력 2014-07-07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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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근황. 사진|방송캡처

‘자숙’ 이수근 근황, 친형 음식점에서 서빙 “조용히 아빠 노릇”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 중인 방송인 이수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7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친형의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는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음식을 조리하거나 서빙을 하며 친형의 일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친형이 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가끔 나가 저녁에 일 좀 도와드린다. 개인적으로 요즘 일이 있어서 왔다 갔다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내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가 큰 실망을 드렸다. 지금은 복귀 생각이 전혀 없다”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조용히 아빠 노릇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은 없다. 부족한데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근황, 잘 지내나” “이수근 근황, 돌아오길” “이수근 근황,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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