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출신 민혜, 8월 데뷔첫 단독콘서트

입력 2014-07-07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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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그룹 빅마마 출신의 민혜가 8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공연 제목은 ‘녹색 만개’라는 뜻을 담은 ‘그린 블로섬’. 폭염이 쏟아지는 8월 중순, 시원한 숲 속 그늘에 자리한 듯 상쾌함과 청량함을 전하며 기분 좋게 더위를 날려주겠다는 뜻을 담았다. 봄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꽃들에 사용되는 ‘블로섬’(blossom)이라는 단어로 한여름의 무성한 녹음을 표현한 것이 이채롭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민혜는 그룹 활동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빅마마 시절부터 인정받은 폭발적인 고음은 물론,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준 편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함께 전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민혜의 ‘그린 블로섬’ 콘서트는 8월23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며, 10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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