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숙 결혼, 예비신랑 누구? “황정민 닮았다…피부는 더 좋아”

입력 2014-07-12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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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사진|써니플랜

개그우먼 김현숙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개그우먼 김현숙이 10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현숙은 12일 오전 10시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지난번에 잘생긴 황정민이라고 했더니 누가 못생긴 것 아니냐고 지적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숙은 "실제로도 닮았다. 피부 쪽은 더 좋은 것 같다"라며 "그리고 외모 뿐만 아니라 수입도 황정민 씨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의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사업가로 김현숙과 1년 동안 교제해왔다.

누리꾼들은 "김현숙 결혼 막영애 어떻게 되나?", "김현숙 결혼 축하합니다", "김현숙 결혼 영애씨 안녕", "김현숙 결혼, 행복하게 영애씨 처럼 사세요", "김현숙 결혼, 영애 씨는 언제 결혼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숙은 2005년 데뷔해 KBS2 '개그 콘서트' 속 코너인 봉숭아 학당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케이블 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 씨'의 이영애 역을 통해 평범한 여성 직장의 사랑과 애환 등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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