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교처세왕’ 속 첨단공포증 관심… 선단공포증과 차이는?

입력 2014-07-16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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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공포증, 선단공포증’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른바 첨단공포증(Aichmophobia)이 언급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고교처세왕’ 10화에서 유진우(이수혁 분)는 회사를 나오다 차 사고를 냈고 깨진 라이트 조각을 보고 패닉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가 첨단공포증이 있는 것.

첨단공포증이란 바늘이나 손가락 끝 같은,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질을 보고 비정상적인 공포를 느끼는 증상을 가리킨다.

대개 뾰족한 것에 찔리거나 하는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공포증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아무 이유 없이 걸리게 되는 경우도 발견된다고.

첨단공포증은 선단공포증과 비슷한데 특히 끝이 뾰족한 끝부분을 무서워하는 것을 첨단공포증으로 따로 부르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첨단공포증, 선단공포증, 이런 것이었구나”, “첨단공포증, 선단공포증, 이제 알았네”, “첨단공포증, 선단공포증, 알면 무서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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