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후반기 첫 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과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갈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2루수 디 고든과 유격수 저스틴 터너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라미레즈는 전날 투구에 맞은 여파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우익수 맷 켐프-중익수 안드레 이디어가 자리했다. 곤잘레스는 전날 결승타를 날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칼 크로포드-3루수 후안 유리베-포수 A.J. 엘리스가 자리했다. 9번타자이자 선발투수는 류현진.
또한 LA 다저스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올스타전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야시엘 푸이그는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19번째이자 후반기 첫 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8시 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