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양동근 선택에 타블로 "쌩뚱맞아 보인다" 뒷끝작렬

입력 2014-07-25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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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사진=Mnet'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양동근 선택에 타블로 "쌩뚱맞아 보인다" 뒷끝작렬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양동근'

'쇼미더머니3' 지원자 기리보이가 타블로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최종적으로 양동근을 선택했다.

24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 4화에서는 3차 오디션을 뚫고 올라온 23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직접 프로듀서 팀을 선택했다.

프로듀서팀들은 지원자들에게 선택되기 위해 시원한 랩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 콰이엇-도끼,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가 금세 고조됐다.

이날 기리보이는 타블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으나 결국 양동근 팀을 최종선택했다.

타블로는 "우리에게 마음이 없었나보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고 마스터우는 "타블로가 상처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타블로는 양동근과 합류한 팀원들에 대해 "동근형을 잘 만난 사람들 같다. 하지만 기리보이만 생뚱맞아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동근은 기리보이의 선택에 대해 "다른 사람이 탐내는 래퍼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기리보이는 '쇼미더머니3'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동근을 보면 몸 움직임 하나하나가 절제돼 있다"며 "나는 절제하는 것을 잘 못한다"고 말하며 양동근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양동근 선택에 누리꾼들은 "기리보이 양동근한테 배울 점이 있겠지" "기리보이 양동근, 타블로 뒷끝 완전 웃겨" "기리보이 양동근이랑 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지" "기리보이 양동근 선택, 타블로 진짜 서운한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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