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유노윤호 "발연기? 질타도 관심.. 많이 고민하고 성장하겠다"

입력 2014-07-25 12: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MBC '별바라기' 화면 캡처

사진=MBC '별바라기' 화면 캡처

'별바라기' 유노윤호 "발연기? 질타도 관심.. 많이 고민하고 성장하겠다"

‘별바라기’ 유노윤호가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별바라기’에서는 유노윤호 김경호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한 남성팬은 악플에 댓글을 단 사연을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맨땅에 헤딩’ 할 때 유독 기억나는 댓글이 ‘남자인 내가 봐도 정말 못한다’ 였다. 그래서 제가 ‘남자인 내가 봤는데 괜찮던데?’라고 달았더니 ‘너 정윤호지?’ 이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드라마 찍을 때 ‘걷는 것도 이상하다’라는 댓글도 있더라”라고 말했고, 유노윤호는 “그날 따라 선배님들이 다 키가 크셔서 나도 모르게 깔창을 두 개 넣었다. ‘야왕’이라는 작품 자체가 생방이 심했다. 그래서 걷는 게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악플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손가락질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여러 질타를 받아도 나는 정말 좋다. 오히려 반응이 있고 관심이 있기 때문에 악플도 다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춤 노래도 처음엔 잘 한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다 2집, 3집 가면서 ‘쟤가 노래를 좀 하네’라는 평가를 받으며 자신감을 찾았다. 노력하면 연기도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맨땅에 헤딩’ 주연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야왕’은 남자 서브 역할로 했고, 이번에는 ‘야경꾼 일지’를 통해 처음 사극 도전을 하는데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더욱 질타해 달라. 항상 그 안에서 많이 고민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별바라기' 유노윤호 방송에 누리꾼들은 “‘별바라기’ 유노윤호, 노력하는 자세 보기 좋다” “‘별바라기’ 유노윤호, 더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별바라기’ 유노윤호, 긍정적인 자세 좋아요” “‘별바라기’ 유노윤호, 정윤호도 댓글 달 때가 있구나” “‘별바라기’ 유노윤호, 댓글 에피소드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