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공개…"남편이 꿈속에서도 죽이려 한다" 오열

입력 2014-07-25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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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화면 캡처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공개…"남편이 꿈속에서도 죽이려 한다" 오열

서세원 서정희 폭행

서정희가 서세원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한 후 심경을 전했다.

서정희는 25일 새벽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폭행은 원래 자주 있었다. 수시로 늘 그랬다. 집에서 잠을 안 재우고 언어 폭행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밀치는 일은 수시로 당했다. 그러고 나면 또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런 말을 들으면 또 불쌍해지더라. 그래서 넘어가고 넘어가고 했다”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는 “지금도 잘 때는 문을 잠그고 잔다. 잠재의식 속에 깊게 자리 잡은 남편이 꿈속에서도 매일 따라다니고 저를 죽이려 한다”며 전화 인터뷰를 하는 내내 오열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서세원은 서정희의 다리만 잡은 채로 끌고 갔다. 서정희는 "CCTV 없는 요가실에서는 목을 조르며 무차별적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에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폭행, 이혼 안했으면 큰 일 났을 것 같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 아무리 부부 사이라지만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 "서세원 서정희 폭행, 다시 봐도 무섭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 잉꼬 부부라더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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