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설리, 활동 중단 선언…"본인의 의사 존중한 결정"

입력 2014-07-25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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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활동 중단’. 동아닷컴DB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5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다.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설리는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와의 열애설로 끊임없는 루머와 악플에 시달렸다.

에프엑스의 이번 앨범 활동은 지난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설리 외 나머지 멤버들은 개별활동과 오는 8월 SM타운 콘서트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설리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 활동중단, 재충전해서 밝은 모습으로 나타나길" "설리 활동중단, 악플러들 반성해라" "설리 활동중단, 레드라이트 활동기간 너무 짧아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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