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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최재경(51) 전 인천지검장을 대신해
강찬우(51·사법연수원 18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유 전 회장 일가 수사를 지휘하게 됐다.
대검찰청은 25일 최 지검장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강찬우 반부패부장을 인천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반부패부장은 윤갑근(50·사법연수원 19기) 대검 강력부장이 겸임 수행한다.
강찬우 지검장은 대검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등을 지냈다.
앞서 최 전 지검장은 24일 유 전 회장 검거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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