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결혼. 사진=카마 스튜디오.
‘산소탱크’ 박지성이 아나운서 김민지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성 김민지는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은 두 사람과 각별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
축가는 김민지 입사 동기 김주우 아나운서가 맡고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국내외 축구인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4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은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으며, 김민지는 지난 3월 SBS를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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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