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싸이 트위터
지난 27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박지성과 김민지의 비공개 결혼식이 열렸다. 사회는 배성재 아나운서, 축가는 김주우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들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헌, 싸이, 김창렬, 유재석, 이광수 등 연예인들은 물론 최용수, 안정환, 박찬호, 박태환 등 스포츠계 스타들도 결혼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을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과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던 박지성의 맨유시절 동료 에브라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히딩크 감독님과...^^ with MR.GUUS"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히딩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박지성-김민지 결혼식의 하객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 하객 명단이 역대급이네"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 외국에서 한 것 아냐?"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 히딩크 감독 오랜만이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 행복하게 사세요!"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 하객들이 으리으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후 런던에서 신혼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