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현은 오는 8일 세번째 싱글앨범 ‘말아줘요!’로 활동을 시작한다.
진호현의 신곡 ‘말아줘요!’는 이전과는 다른 발랄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의 곡으로, 어쿠스틱한 멜로디와 애니메이션 ‘달의 요정 세일러문’ OST ‘달빛의 전설’로 유명한 김현아의 코러스가 듣는 재미를 더해주는 밝은 느낌의 곡이다.
특히, 진호현이 세 번째로 발표하는 싱글 ‘말아줘요!’는 비틀즈, 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음반을 탄생시킨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에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해 국내외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사운드의 곡으로 완성되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비틀즈, 존 레논 등의 음반에 참여해 온 마스터링 엔지니어 ‘숀 매기(Sean Magee)’는 “곡이 의도하는 여백 공간의 느낌을 살리되 흥겨운 리듬의 펀치감에 초점을 맞춘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진호현과의 음악 작업에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싱글앨범 발매에 앞서 오늘(6일) 정오(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말아줘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대만의 유명 배우 ‘비비안 수’를 꼭 빼 닮은 외모의 배우 이재인이 특별 출연했으며, 이색적인 배경의 영상과 인형 같은 외모의 이재인이 통통 튀는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진호현의 신곡 ‘말아줘요!’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높여줄 예정이다.
이에 진호현의 소속사 퍼플슈 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신곡 ‘말아줘요!’는 떠나는 연인을 붙잡고 싶은 마음을 애교 섞인 가사로 표현해 진호현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존과는 다른 밝은 분위기의 흥겨운 곡이다.” 며 “오늘 정오에 공개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8일 공개될 예정인 진호현의 세 번째 싱글앨범 <말아줘요!>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호현은 지난 2013년 발표한 데뷔곡 ‘청계천 로맨스’로 미국의 각종 영화제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수상 및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