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섹시한 남자’ 진이한, ‘마시크’서 허당기 절정 까도남 변신

입력 2014-08-07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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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속 진이한의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한 두뇌, 훈훈한 비주얼에 까다로운 성격이지만 숨길 수 없는 허당기와 반전매력으로 가득한 진이한표 ‘까도남’으로 여심공략에 나서는 것.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한 데 섞인 혼합 장르로 올 여름 달달함과 함께 시원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진이한은 이번 작품에서 평생 걱정 없는 집안 배경을 뒤로 하고 본인의 실력만으로 건축사무소를 운영, 승승장구 하고 있는 완벽한 남자 구해영으로 열연을 펼친다. 훈훈한 외모, 까칠한 성격으로 일명 ‘까도남’이지만 때로는 귀여운 질투나 푼수끼를 감출 수 없는 반전 성격까지 갖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특히 그간 다수의 작품들을 통해 남다른 엘리트 훈남 이미지로 ‘뇌가 섹시한 남자’라고 불리고 있는 진이한이 ‘마시크’에서는 어떤 진이한표 까도남으로 여심 사냥에 나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전 아내 유인나가 준비 해 주는 두 번째 결혼을 앞두고 그가 선보일 감성 연기와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깊은 내면 연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마시크’의 CJ E&M 황준혁 PD는 "진이한은 이번 작품을 통해 너무나도 완벽한 까도남이지만 여심을 자극하는 반전 성격과, 불 같이 사랑했지만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헤어진 전 아내를 만나게 되면서 느끼는 묘한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마시크’에서만 볼 수 있는 진이한표 ‘까도남’ 구해영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18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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