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더’ 박성신, 8일 돌연 사망…“심장이 좋지 않았다”

입력 2014-08-10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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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가수 박성신이 돌연 사망했다. 향년 45세.

9일 한 매체는 박성신의 제자 차영하의 말을 인용해 “심장이 좋지 않던 박성신이 8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박성신은 1960년대를 풍미한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박성신은 1990년 ‘한번만 더’를 발표,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결혼 후에는 종교 활동에 전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 5분향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였다.

누리꾼들은 "박성신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성신 사망, 팬이었는데…", "박성신 사망, 노래 정말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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