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폭발… 6G 연속 안타

입력 2014-08-11 0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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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근 타격 감 회복을 알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텍사스가 5-2로 앞선 7회초 휴스턴 구원투수 호세 베라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하며 최근 타격 감이 살아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1안타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9일 휴스턴전에서 4안타를 폭발시키며 개인 통산 1000안타 고지를 점령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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