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근황 공개, 새 연인과 공항 찾아…노숙 생활 청산하나

입력 2014-08-11 12: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키아누 리브스.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던 키아누 리브스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키아누 리브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국제공항에 이성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청바지에 블레이저를 입은 채 스스로 짐을 챙기는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앞서 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 리브스가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키아누 리브스는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리버 피닉스가 약물 중독으로 사망하자 큰 절망에 빠졌으나, 제니퍼 사임과 사랑에 빠지며 상처를 치유받았다.

그러나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 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한 뒤 8개월 만에 유산했고,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1년 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크나큰 자괴감을 느껴 노숙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아누 리브스의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키아누 리브스 노숙 생활, 이제 청산했나봐" "키아누 리브스 노숙 생활, 어서 훌훌 털어내길" "키아누 리브스 노숙 생활, 새출발 화이팅" "키아누 리브스 노숙 생활, 얼마나 힘들었으면 배우가 노숙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