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사 후 동점 적시타… 2G 만에 안타 행진 재개

입력 2014-08-13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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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1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첫 세 번의 타석에서는 3회말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등 안타를 터뜨리지 못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1-2로 뒤진 6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탬파베이 호엘 페랄타를 상대로 우중간 쪽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는 10일 휴스턴전 이후 3경기 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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