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M
1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어두운 사무실 속 ‘세영’(박주희)과 그의 밑에 주저 앉은 팀장 ‘이선’(나수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붉은 액체가 흐르는 복사기와 섬뜩한 표정의 세영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팀장님, 저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라는 카피가 분위기가 어우러져 오싹한 느낌을 자아낸다.
‘마녀’는 미스터리한 신입사원 ‘세영’을 둘러싼 무서운 소문과, 그 속에 감춰진 섬뜩한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 국내 최초 오피스 호러 영화. 스스로 ‘호러 덕후’라고 밝히며 ‘공포 장르’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던 유영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다음달 11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