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MTV ‘월드스테이지’에 한국대표로 참가…팬과 한 무대

그룹 소년공화국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MTV ‘월드 스테이지 2014’에 팬과 함께 올랐다.

이에 앞서 소년공화국은 ‘글로벌 팬 캠페인’의 당첨자 휴이와 함께 백스테이지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했다.

소년공화국과 MTV 아시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소년공화국의 여자 친구를 찾는 캠페인으로, ‘월드 스테이지 2014’에서 열릴 소년공화국의 공연에 참여할 여성 팬 한명을 뽑기 위해 사전에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벤트에 당첨된 휴이는 16일 열리는 소년공화국의 공연 중 ‘예쁘게 입고 나와’의 중간부분에 나오는 여성 댄서의 파트를 대신해 무대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첨자 휴이와 함께 백스테이지에서 사진을 찍은 소년공화국은 “휴이씨가 수많은 팬분들 중에서 어렵게 뽑힌 만큼 소년공화국만의 최고의 여자 친구로 대접해 드리겠다. 팬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 우리 역시 떨린다”고 밝혔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16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월드 스테이지 2014’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