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코너킥 ‘관중석 2층 높이로 쏘아올린 축구공…역대 최악’

입력 2014-08-18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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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코너킥.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혼다 코너킥.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혼다 코너킥’

세리에A AC 밀란의 일본 출신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28)가 어이없는 코너킥으로 망신살이 뻗쳤다.

AC밀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CF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혼다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28분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황당한 코너킥으로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혼다는 동점골을 기록한지 3분 만에 상대 골문 왼쪽에서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혼다가 찬 코너킥은 관중석 2층 높이까지 높이 떠오르는 어이없는 궤적을 그렸다.

이에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제휴사인 ‘스쿼카 풋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혼다 게이스케, 역대 최악의 코너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남기며 조롱했다.

한편, 혼다 코너킥 영상에 누리꾼들은 “혼다 코너킥, 홈런” “혼다 코너킥, 팀 동료들 보기 부끄럽다” “혼다 코너킥, 이게 뭐야” “혼다 코너킥, 잘 좀 차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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