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93-3홈런’ COL 디커슨, NL 이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14-08-19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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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비록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는 내셔널리그 전체 최하위에 처져있지만 외야수 코리 디커슨(25)의 불붙은 방망이가 내셔널리그에서 지난 한 주간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한 주간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콜로라도의 외야수 디커슨을 선정했다.

디커슨은 지난 한 주간 7경기에 나서 28타수 11안타 타율 0.393와 3홈런 11타점 6득점 출루율 0.400 장타력 0.857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한 주를 보낸 디커슨은 18일까지 99경기에 나서 타율 0.326와 17홈런 57타점 출루율 0.380 OPS 0.968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2년차로 지난해에는 69경기에서 타율 0.263와 5홈런 17타점 32득점 출루율 0.316 OPS 0.775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디커슨의 소속팀 콜로라도는 18일까지 49승 75패 승률 0.395로 내셔널리그 전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또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인 텍사스 레인저스에도 불과 1게임 앞서 있을 뿐이다. 더구나 타선의 리더인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시즌 아웃되며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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