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킷 챌린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조인성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인성의 소속사는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인성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광수의 도움으로 얼음물을 맞고 있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인성은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캠페인 동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를 이어 세 분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셔야 하는데, 배우 이광수·임주환, 야구선수 조인성이 뜻 깊은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ALS협회가 고안한 릴레이 기부 이벤트로,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이미 메시, 호날두를 비롯한 축구선수부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히들스턴, 레이디 가가 등 외국 유명 스타들까지 동참했다.
조인성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조인성 물 맞아도 멋져" "아이스 버킷 챌린지, 조인성 마음도 멋져" "아이스 버킷 챌린지, 우리나라서 금방 확산될 듯" "아이스 버킷 챌린지, 야구선수 조인성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