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딘딘, 규현의 MC 자리 노린다…"세트장 바꿔주면 돼?"

입력 2014-08-28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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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딘딘' '라디오스타 딘딘'

래퍼 딘딘이 '라디오스타' MC 규현의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배우 이계인과 전 아나운서 유정현, 개그맨 황현희,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규현의 입대 날짜를 궁금해했다.

그는 "규현의 자리가 공석이 된다. 저 자리 경쟁률이 정말 치열하다. 웬만한 경매보다 저 자리가 더 비싸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돈을 주고라도 들어오겠다는 얘기냐"고 묻자 딘딘은 "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내가 세트장을 바꿔주겠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규현에게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전역하면 다시 바꿔주겠다. 2년 임대해라"라며 제안했다. 그러자 규현은 "정말 땡긴다"고 응해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딘딘의 규현 자리 욕심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딘딘, 예능감 대박" "라디오스타 딘딘, 진짜 MC 될 수도" "라디오스타 딘딘, 규현 군대가나" "라디오스타 딘딘, 규현의 자리는 누구도 채울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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