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정현, 김구라에 발끈 "국회의원 시절 공약 80% 이행했다"

입력 2014-08-28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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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유정현'

전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유정현이 개그맨 김구라에 말에 발끈해 화제다.

27일 수요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계인, 개그맨 황현희, 가수 딘딘, 방송인 유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유정현이 국회의원 시절에는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못 지켰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현은 "무슨 소리냐"라며 발끈했다.

유정현은 "내가 서울 시내 국회의원 중에 공약 지키는 걸로 3등인가 했던 사람이다"고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내건 공약 80%를 이행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유정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유정현, 국회의원 출마 했었지" "라디오스타 유정현, 국회의원 했던 것 잊었네" "라디오스타 유정현, 출마 이제 안 하나" "라디오스타 유정현, 공약 잘 지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3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데뷔한 유정현은 2008년 정계에 입문해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2012년 19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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