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아트버스터의 돌풍…150만 돌파 확실

입력 2014-09-11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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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아트버스터의 돌풍…150만 돌파 확실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약 43만 관객을 동원하며 150만 명의 관객까지 약 4만 2000명이 채 남지 않았다.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비긴 어게인’이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43만 68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45만 8905명을 기록했다.

‘비긴 어게인’은 미국을 제외한 개봉 국가 중 한국이 해외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국내 극장가에 불고 있는 ‘비긴 어게인 신드롬’이 어느 정도인지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진정한 ‘아트버스터’의 탄생은 물론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신드롬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비긴 어게인’의 신드롬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뮤직 해외차트 TOP100과 디지털 음악 서비스 멜론의 해외영화 OST차트에서 ‘비긴 어게인’ OST가 상위권을 점령하고 이에 더해 영화 OST가 함께 수록된 ‘마룬5’의 새 앨범도 차트에 올라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비긴 어게인’은 존 카니 감독의 명불허전 섬세한 연출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톱가수들의 호연, 인생과 사랑이 담긴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뉴욕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노래까지 모든 면에서 올 여름 최고의 힐링 패키지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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