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KOVO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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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혜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도로공사행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사령탑을 지낸 하종화 전 감독의 차녀 하혜진(선명여고)이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혜진은 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하종화 전 감독의 둘째 딸인 하혜진은 아시아청소년 대표선수를 지낸 유망주다. 레프트 공격수로 182cm 60kg의 신체조건.

하혜진은 “모자란 점이 많은데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프로에 가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하종화 전 감독은 “1라운드 3순위로 간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고 축하할 만한 일이다. 지명해 준 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